강원 양양군 작은영화관 재개관을 알리는 홍보물. (사진=양양군청 제공)

[양양=뉴시스]장경일 기자 = 강원 양양군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'작은 영화관'을 재개관한다.

양양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작년 12월부터 운영을 중단한 양양웰컴센터 내 작은 영화관을 이달부터 재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.

작은 영화관은 2019년 조성돼 재개관 이전까지 군 직영체제로 운영됐으나 올해부터는 새로 출범한 양양문화재단이 위탁운영한다.

영화관은 상영관당 1일 4회,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운영하고 좌석은 한 칸씩 띄어서 배정하며 음식물은 반입할 수 없다.

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상영관당 관람 인원은 전체 33％인 46석으로 제한하며, 코로나19 외부 유입 방지를 위해 관람객은 양양군민으로 한정한다.

상영시간표 확인 및 예매는 작은영화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.

[출처] https://newsis.com/view/?id=NISX20210202_0001326613&cID=10899&pID=10800